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인터넷신문 구독율, 종이신문보다 '2배' 높다

기사승인 2015.11.26  23:13:43

공유
default_news_ad1

통계청이 오늘(26일) '2015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신문을 보는 사람이 인터넷신문 86.0%, 종이신문 43.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위해 전국 1만8576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과 2015년 신문을 보는 인구는 각각 72.6%와 72.5%로 나타나 큰 변화가 없는 반면에 종이신문을 보는 인구는 2013년 56.4%에서 2015년 43.1%로 13.3%포인트 떨어졌다.

인터넷신문을 보는 인구는 2013년 81.5%에서 86.0%로 4.5%포인트 올라 종이신문을 보는 인구보다 2배 가까이 더 벌어졌다.

하지만 2009년에는 종이신문이 인터넷신문보다 앞섰다. 종이신문 74.3%, 인터넷신문 73.1%였다. 그러나 2011년부터 인터넷신문이 77.9%, 종이신문은 67.8%로 역전시켰고, 2013년에는 인터넷신문 81.5%, 종이신문 56.4%였다.

또한 남자보다는 여자가 인터넷신문을 더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자가 신문을 보는 인구에서는 남자보다 떨어진다. 신문을 보는 인구에서 남자는 78.9%, 여자는 66.3%다. 종이신문을 보는 경우 남자 48.5%, 여자 36.8%이며, 인터넷신문을 보는 경우에 남자 84.9%, 여자 87.4%다.

이는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종이신문보다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접근이 더 쉬워져 신문을 소비하는 형태가 인터넷으로 계속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신문을 본다는 응답의 경우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2주일에 1회 이상 신문을 본다고 응답한 비율이다.

   
▲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