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이하 메르스) 확산으로 취소, 연기됐던 모든 행사들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재개되어지고 있다.
▲ MAX걸 윤주하(사진 = MAX FC) |
이번 29일 대회는 지난 6월에 열기로 했던 대회 진행사항과 변함이 없다. 주요 진행사항을 다시 한 번 짚어보자.
세미프로리그(SEMI PRO LEAGUE) 오후 4시, 메인매치(MAIN MATCH)는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장소는 익산 실내체육관으로 티켓 예매는 www.maxfc.tv에서 가능하지만 지난 6월에 구입한 티켓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MAX GIRL은 예정대로 윤주하, 한가은이 맡는다. IB SPORTS 주관방송이며, 군입대 등 선수 대진에 약간의 변함은 있으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천 무비짐 VS 부산 홍진체육관의 지역대항전과 MAIN EVENT 한*일 국제전, 김상재(진해 정의회관) VS 나카무라 카즈요시(일본 오키나와 마키체육관)는 예정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MAX FC대회는 지난 6월 6일 01 대회 개최 예정이였으며, 메르스 사태가 개최지인 전북까지 영향을 미치자 대회개최보다 선수 및 팬들의 안전을 우선시한 이용복 대표에 의해 계최당일 전격 연기가 결정된 바 있다.
MAX FC 01대회가 그동안 움츠렸던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내 줄 것을 확신하며 팬의 한사람으로써 MAX FC를 통한 입식 격투기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본다.
▲ 사진 = MAX FC |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