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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실업극복센터, 박창신 원로신부 '대표 선출'

기사승인 2014.12.31  0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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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실업극복지원센터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30일(화) 오후 6시 30분 동산동에 위치한 파랑새문화예술단 대강당에서 '비상총회'를 갖고 '2014년 비상총회의 적용기간 확정의 건'을 비롯 '대표단 선출', '익산자활센터장 해임 추인 건'등 6개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원 총 249명 중 과반수를 넘겨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실업극복운동본부로 출범했던 실업극복지원센터의 운영이 여러가지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고, 실본 운영위원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분열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해 4월 30일에 절차적 과정을 무시하고 임의적으로 익산자활센터장이 노인장기요양기관을 폐업신고한 뒤, 같은 해 5월 1일에 현 모 씨가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하면서 모든 자산과 사업이 현 모 씨에게 넘어가게 됐다.

하지만 이 당시에 넘긴 통장은 실본 통장이 아닌 현 모 씨의 개인통장으로 설립분류에 있어 익산지역자활센터가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설립신고 시 기타(단체)로 신고한 것과 달리 개인으로 신고가 된 것이 확인됐다.

즉,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 넘어간 것 자체가 문제가 되고 더구나 자활센터 운영위원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다시 넘겨줄 것을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나는 등 여러가지로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3월 18일에 개최된 운영위원회는 폭행사건이 발단이 돼 운영위원회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실업극복센터 고문단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다음 날인 19일에 비대위 전원 합의로 박창신 원로신부를 상임대표로 선출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로 활동하면서 지난 9월 1일자로 익산자활센터 최 모 관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결정하고 박창신 원로신부가 관장직을 대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30일(화) 비상대책위원회 비상총회에서 익산실업극복지원센터 정관을 재개정하고 이 안을 확정했다. 이후 대표에 박창신 원로신부, 김제 들녘교회 담임목사이자 전북녹색연합 대표인 이세우 목사를 부대표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유초순 용안 용머리고을 상생관 사무장과 최형님 전 부송중학교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이상문 영천교회 부목사, 이송준 천주교 마동성당 사목회장, 김대송 평통사 사무국장, 김양용 익산의제21 사무국장, 서상원 천주교 모현성당 사목회장 등이 운영하게 됐다.

2015년도 사업계획서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익산실업극복지원센터 조직안으로 고문단과 지도위원단을 구성했다.

고문단에는 하춘자 익산여성의전화 대표, 조진권 전 익산시농민회 의장, 소병기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문영만 영천교회 담임목사와 지도위원단은 강익현 강익현 한의원장, 김영재 전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정태인 익산평통사 공동대표, 양승일 법무법인 수인&한솔 대표변호사, 조정권 자영업자로 구성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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