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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익산 영만초교 전교생, 직업체험 '두드림축제' 가져

기사승인 2013.06.16  2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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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목)과 14일(금) 이틀동안 익산 영만초등학교(교장 김진영) 전교생 약 340여 명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두드림 축제'가 열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직업체험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한 직업체험은 첫 날에는 저학년인 1~3학년, 둘째 날에는 고학년인 4~6학년 대상으로 총 15개의 직업을 각 조로 나눠 체험했다.

변호사, 기자, 승무원,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군을 찾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로워 하며 때론 진지하게 그리고 웃으며 직업 세계에 빠져 들었다.

아직은 어린 학생들이지만 초등학교 때문에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빨리 파악해 미래에 자신이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생활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다.

영만초교 최순희 교감은 "우리 아이들은 직업을 꼽으라고 하면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종류 밖에 모른다"며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틀간의 두드림축제를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직업체험으로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수인 박성미 변호사는 "외국에는 이러한 다양한 과외활동들을 직접 현장에 가서 본인의 소질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러한 것이 없다는 것에 아쉬웠는데 오늘 초등학교에서 이러한 행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좋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꿈이룸터 허대중 이사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함으로써 어떠한 직업들이 많이 있는 지를 알아봄에 따라 향후에 직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지원(6학년) 학생회장은 "여러가지 직업들을 체험하면서 알게 됐고 다가갈 수 있어서 유용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이예림(5학년) 부회장은 "직업을 체험하면서 나의 꿈이 무엇인지 정할 수 있었고 본받을 것을 생각해 제 꿈을 이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직업체험에 도움을 준 단체(단체명과 체험명)

꿈이룸터 '진로코치', 샬롬제가복지센터 '심리상담사', 한국퀼트연합 익산지부 '퀼트', 하예랑 '창조여행 플래너', '브르키나파소(아프리카) 선교 '선교사', 김인선 미술치료연구소 '예술치료사', 특허 법무법인 수인 '변호사', con cafe 커피전문점 '바리스타', '마한애견훈련학교 '애견훈련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코레일 역장', '파티연 전북점 '파티플래너', 익산시민뉴스 '기자(앵커)', 코레일관광개발 익산지사 'KTX승무원', 한도예 '도예가', 내가 Green 세상 '정크아티스트'

오명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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